국민연금은 노년을 대비하는 기초적인 보장제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연금을 받는 중에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러한 결정이 여러분의 연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되실 겁니다. 재취업이 국민연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연금 받는 중에 취업하면
노후는 든든해야 합니다. 그러나 연금으로 부족하다면 혹은 다시 일할 기회가 있어 취업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도중에 재취업으로 소득이 발생하였을 경우에 대해서 생각해보신적이 있나요?
연금과 재취업 감액규정
우선, 국민연금 감액 규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월 소득액에 따라 연금 감액 여부가 결정됩니다. 2023년 기준으로, 월평균 소득이 2,861,091원 이하면 연금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소득 계산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을 합산해 종사 개월 수로 나누어 이루어집니다.
소득에 따른 연금 감액 비율
소득이 높아질수록 연금 감액 비율도 증가합니다. 만약 초과 소득월액이 100만원 미만일 경우, 월 감액액은 5만원 미만으로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초과되는 소득이 4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50만원 플러스 소득월액의 25%가 추가로 감액됩니다.
최대 감액 한도
그렇다고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연금 감액은 여러분의 연금액 최대 절반까지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소득이 증가해도, 최소한의 노령연금 수급액이 보장되어 일정한 금액을 보장해주는 것입니다.
조기연금 수급일 경우
조기연금을 받는 경우, 재취업이 연금 지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연금 지급이 최대 5년까지 앞당겨지는 조기연금 수급 시, 이 기간 동안 소득이 발생하면 연금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공단에서 이를 모르고 연금을 지급했다면, 받은 연금을 정산하면서 반환해야 합니다.
국민연금 감액을 피하는 방법
국민연금 감액을 피하고 싶다면, 소득이 없는 기간을 이용해 연금을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기연금은 노령연금 지급을 최대 5년까지 미루며, 연기 기간에 따라 연금액이 증가합니다. 연금을 더 높게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결론
재취업은 여러분의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지만, 국민연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소득 수준에 따른 노령연금 감액 규정을 잘 이해하시고 계획적으로 운영을 해야합니다. 재취업 후에도 노령연금 수급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 꼼꼼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합니다.